Zeiss Ikon Contessa 첫 롤이 인화되서 도착 사진과 사진기

 그나마 다 날아간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.아하하하하하하하

 내 돈주고 산 필름도 아니고 카메라 살때 껴넣어준 T-Max 100 이라는 흑백 36방 필름.

 흑백필름 인화비는 비싸서 덜덜대면서 다뤘는데, 중간에 뚜껑을 열어버리는 바람에...

 라고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낮은 생존률.
 
 보통 그러면 10장정도만 아웃되는데 이건 32장이 아웃되고 4장만 살아남다니.-_-?

 어쨋든 더 다뤄봐야 알 일이고.

 냉장고에 남는게 필름이니 더 끼워서 로딩해봐야 겠습니다.


 그리고 현상소 바꿔야겠습니다.

 흑백 전문 현상소를 충무로에서 찾아 가봤는데, 어우... 서비스는 넘 친절하고 좋은데

 담배 냄새가 필름 한장 한장에 쩔어있군요.ㅠㅠ

 퀙퀙...

 아직 충무로엔 흑백 해주는곳이 많으니.. 잘 찾아봐야겠어요.

 칼라야 많고.



 그래서 다음 목표는

 1. contessa에는 칼라를 넣어서 돌려본다. (뚜껑 여닫는 법은 마스터)

 2. 다른 카메라에 흑백을 사서 돌려본다. (아앍)


 끝!

덧글

  • 피쉬 2012/07/06 08:03 #

    필름 쓰기 참 어렵습니다 쌓여가는 필름 보관도 문제지만 현상하려면 충무로까지 가야....ㅠㅠ
  • 태엽이 2012/07/06 13:04 #

    그러니깐요...;
    같은 서울이다보니까 등기 보내기도 참 뭐해요.-_-;
    칼라는 동네에서 좀 걸어가면 있긴 하지만 흑백은 충무로까지.ㅠㅠ
  • 피쉬 2012/07/06 17:31 #

    냉동보관중인 포지티브랑 네거티브 몇롤 있는데 하나에 10만원에 사세요! 으하하하핫
  • 태엽이 2012/07/15 13:29 #

    어허.-_- 사양하겠습니다. 마음만 감사히~ 받을게요.ㅋㅋㅋㅋㅋ
    (답글 늦어서 죄송!)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맨위로↑